아나운서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상파 예능PD의 고백 “그래서 저는 떠나렵니다” 뭔가 꼬여도 단단히 꼬였다. 지상파 방송국 관계자들의 얼굴이 예전만큼 좋지 않다.물론, 예전에도 피곤을 달고 살았지만 이 정도로 ‘매우 안 좋은’ 모양은 아니었다는 말씀. 만나는 관계자들마다회사에 대한 불만을 은연중에 토로하니, 그 내막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최근 몇 년 새 방송국 사정이 크게 달라졌다. 지상파 방송사 3사가 사이좋게 공존하던 시기가 끝난 것이다.10주년을 맞이한 tvN의 공격과 숨은 강자로 떠오른 JTBC의 공격까지 받아내야 하는 시기에 이르렀다.여기에 모바일/웹 플랫폼의 세력 확장, 스타PD들의 인력 유출은 나날이 더 심해지니 지상파 방송국의 위상이라는것이 예전만 못하게 됐다. # 떠나는 자들의 이유두 갈래 길이다. 남든지 떠나든지, 안정vs모험이다. 남으면 지금과 같은 환경..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