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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우리 집안이 독립운동을 하지 않았더라면..... 대접 받으며 살아도 부족하건만, 대다수가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독립운동가 후손들의 안타가운 현실이 알려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리집이 독립운동만 안 했더라면’라는 제목으로 지난 2013년 MBC 뉴스데스크에서 보도된 ‘폐지 줍는 독립운동가 아들’이라는 내용이 올라왔다. 이날 방송에는 1928년 북만주에서 독립 운동 기지를 세운 김문로 선생님의 후손,당시 78세의 김시진 할아버지의 이야기가 담겼다. 김시진 할아버지는 하루 4시간 이상 폐품을 모아 버는 돈이 한 달에 6만원 남짓이다.기초생활비와 노령연금까지 합쳐봐야 월 수입은 45만원 정도. “어떨 때는 선친들게 원망도 더러 생각이 날 때가 있어요.만주로 망명을 안 갔으면 우리 아버지 앞으로도 땅도 있을 거고, 집도 있을 거고...” .. 더보기
일본의 군국주의.. 그리고 종군위안부 8.15일 광복절이 지난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일부 젊은이들은 단순히 빨간날이기 때문에 휴일로 알고 있습니다.역사가 없는 나라에 미래는 없습니다. 너무 옛날일에 얽매여서 사느냐는 사람들도 있지만 잊어서도 않되는 역사입니다. 사진은 제2차세계대전 당시 중국 운남성 산악지대로 끌려가 배치됐던 종군위안부 기록중 일부입니다.운남성 송산일대는 국경지역으로 미얀마와 인점해 있습니다. 일본군의 만행을 고발하는 종군위안부의 참혹한 증언은 '이토 다카시'라는 일본인이 쓴 책의 내용일부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운남성 송산에 끌려온 이 위안부 소녀는 자신을 북한에서 왔다고 하였습니다. 일본군에 의해 성노예가 된 전 일본군 위안부 여성들의 증언과 그들의 몸에 깊이 새겨진 상흔에 커다란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마음의 상처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