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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닥터 스트레인지 상영 후기(스포X)



심야영화로 오늘 바로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를 보러 영화관으로 갔습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역시 목소리 만큼은 남자인 제가 들어도 정말이지 매력적이더군요


"틸다 스윈튼"도 출연하였습니다. 

극중 닥터 스트레인지를 가르침을 주는 스승 역할을 연기 하였습니다.

이분은 생김새가 예전부터 느낀거지만 참으로 심오하게 생겼다고 해야 하나?

신비로운 외모에 연기도 잘하고 참 그런 점이 매력적이더군요


악당 "케실리우스" 역을 연기한 매즈 미켈슨

익숙한 얼굴이라 생각됩니다.^^ 바로 007 카지노 로얄에 출연했었죠^^

악당 녀석!!!!! 죽어라!!!!

moon_and_james-23 

간단하게 내용을 요약하자면

뭐~~ 모든 히어로 영화가 다 끝은 똑같지만 일단 닥터 스티븐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라는

천재 외과의사는 운전중 휴대폰 사용하여 업무(운전중 핸드폰 사용은 위험합니다^^)를 보다가 교통사고를

당하여 치료과정중 손뼈 부상으로 더이상 의사로써의 생활을 할수가 없게 됩니다.

어떻게든 손을 고쳐 예전의 명성을 되찾고자 하지만 마지막 희망을 가지고

자기가 절대 걸을수 없다고 진단내린 사람이 농구를 할수 있을 정도로 완치되었다고

하는 정보를 듣고 그를 찾아가 치유 과정을 설명해 달라고 하였는데

정신적인 치유 어쩌구 저쩌구.... 

암튼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알려준곳을 찾아간 닥터 스트레인지 박사

수련을 통해 악당을 박살낸다는 내용입니다.

너무 자세하게 말하면 영화를 보는 재미가 없으니 간략하게 설명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마블의 히어로 영화의 특징은 특유에 화려한 그래픽과

그리고 마치 인셉션을 연상시키기도 하네요


영화를 보면서 기억나는 모든 인물이 겁나 투덜투덜 거립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손을 고치러 왔는데 마법사가 될 팔자라 투덜거리고....

에이션트 원 은 투덜거리는 제자들이 자신을 이해하지 못할거라고 투덜거리고....

케실리우스는 스승이 자신을 속였다고 투덜거리고....

그리고 건물이 블록으로 되어 이동하는 거..???

그것 빼고는 딱히 기억나는 장면이 없습니다.

보는 내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등장시키기 위한 맛보기용???

그런 느낌이 드네요^^




많은 기대를 했던것에 비해 내용이나 전개가  상당히 빈약하다는 느낌이...

다시 한번 영화는 큰 기대 없이 봐야한다는 점을 느끼네요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부분이니 영화를 보실 분은 제가 남긴 글로

선입견을 가지지 마시고 영화를 관람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평점은 별점 5점 만점에 3.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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